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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는 냉이를 뜯어서 먹고서는 이제는 3월중순 이후에 머위 나물이 나오는 계절이다.
쑥은 아직 작아서 뜯는 노력에 비해서 먹을게 없지만 쑥 향이 아직 좋을 때이다.
3월 21일만 해도 이렇게 눈이 내렸었는데 이곳이 머위가 많이 자라는 곳이었다.
오늘 날씨 좋아서 경사지에 자세히 보니 머위가 자라고 있었다.
전에 사시던 어르신이 머위가 많다고 하더만.. 이렇게 머위가 자라고 있었다.
2일전에 눈이 엄청내려서 뭐가 자랄까 싶었으나 이렇게 머위가 자라고 있으니 음... 대단한 생명력이다.
머위를 봤으니 작지만 따서 먹기로 하고서
밭일을 잠시 멈추고 집사람과 바구니 하나 들고 작은 머위를 따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는 나물을 먹기로 했다.
약 20분정도 나물을 뜯고 서는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머위의 맛은 쌉싸름 하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애들은 이것을 좋아 할지는 의문이 좀 들기는 하지만 어른들은 좋아 할거 같다.
그리고 보니 하우스에서 자라는 상주, 쑷갓, 케일, 시금치, 근대 등과 나물 반찬으로 반찬비용은 많이 줄었다.
음.. ~~!! 생활비는 먹는 것은 줄었으나 난방비와 전기세 자동차 비용은 추가 더 나온다.
전체적인 생활비 절약은 더 지나봐야 알지만.. 먹는 것 하나만은 비용이 맣이 줄었다.
어머니에게 머위를 뜯어서 가지고 내일 찾아 뵈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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