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도토리전으로 신김치와 도토리 가루의 절묘한 조화로 설 명절 손님 상차림에 활용해 보세요.
지안농원TV유튜브 채널 동영상 "김치도토리전 찰지고 쫄깃하게 부치는 법, 신김치와 도토리 가루의 절묘한 조화 설 명절 손님 상차림"을 제작한 내용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여 봅니다.
안녕하세요? 지안입니다.
찰지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은 도토리전에 신김치를 얹어 부치면
남은 반죽으로 김치도토리전 부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침 반죽은 도토리 가루에 밀가루 또는 부침 가루를
취향대로 섞어도 되고 도토리 가루로만 반죽하여도 됩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에서는 도토리가루 3과 밀가루 7의 비율로 반죽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영상에 이어 거듭 말씀드리지만,
가루가 덩어리지지 않고 수분을 충분히 머금도록 오래 저어주어야 하고요,
반죽을 하여 몇 시간 숙성시키면 부침개가 더 찰지고 쫄깃합니다.
소금도 적당량 넣고,가루 1컵에 물 1컵의 비율로 하면서 농도를 보아 가며 물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반죽이 되직하면 부침개가 두껍고 뻣뻣하게 되니,
물을 넣고 천천히 저어 가며 섞어주세요.
김치의 수분이 많으면 부침개가 질척해지기 때문에
스텐 팬에 특별한 것 없어도 부침개도 잘 되고 계란말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들기름보다 부침이나 볶음에 더 적합한 기름이고요,
스텐 팬에 타거나 눌어붙는 것 하나 없이 깔끔하게 부침이 됩니다.
그리고, 기름 설거지는... 파 뿌리로 훌훌 닦아내면
정말 부담없이 기름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지안농원의 이전 영상 중에
지지고 볶고 튀김까지 가능한 올리브유와
기름 설거지 꿀팁 영상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
김치도토리전이 완성되면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 냅니다.
도토리전병과 김치도토리전,
간식으로도 한 끼 식사로도 좋고, 손님 상은 물론, 명절 상차림으로도
부족함 없이 두루두루 맛좋고 훌륭한데요,
넉넉하게 부쳐서 온가족의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밥상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감사드리며, 이상 지안이었습니다.
지안농원TV 유튜브 채널 동영상 : 김치도토리전 찰지고 쫄깃하게 부치는 법, 신김치와 도토리 가루의 절묘한 조화 설 명절 손님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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