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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공부방/재배방법 공부

고추재배 방법과 나만의 고추에 대한 생각

by 지안지산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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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고추 재배법은 다음과 같다.

1. 씨뿌리기 

시기 : 2월 하순 ~ 3월 초순 ( 우수 ~ 경칩 ) -> 정월대보름쯤 진행


2. 옮겨 심기 

시기 : 4월하순 ~ 5월초순 ( 곡우, 입하 ) -> 정식은 서리가 지난 4월말이 좋고 가식은 2월 중


3. 거두기

시기 : 6월 초순 이후 수확 시작 


4. 특이사항

연작피해가 있고 혼작을 하면 좋다 ( 들깨, 수수)

윤작작물로는 양파와 마늘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고추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고추는 다년생 화초가 아닌 다년생 과수나무다.

2. 다른 과수 나무의 삽목이 된다면 고추도 될 것이다.

3. 온도가 성장을 멈추거나 죽게하는 원이라면 온도를 높게 유지하면 성장이 멈추거나 성장할 수 있다.

4. 생장 최적기에 생장이 되어 있는 큰 삽목묘가 씨앗에서 출발한 어린 묘보다 성장력도 좋고 수확을 빠르게 많이 가능 할 것이다.



가설을 기반으로 10월에 서리가 내리기전에 고추의 잎을 딸때에 잎중에 생장점 부분을 짤라 삽목을 하면 안되나??

그리고 생장점을 잘라 삽목을 하고 겨울을 지낼방법만 찾으면 ..
하우스에서 모종을 중간 크기로 만들어서 4월말에 본밭에 정식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

고추의 최저생장 온도가 8도라고 한다.


12월말과 2월초 까지의 혹한기 기간에 온도를 10도정도만 토양과 고추를 만들어 준다면 모종을 죽이지 않고 성장만 멈추게 한다면??
이런 생각은 해본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는 것 같다.


귀농을 하게 되면 고추농사를 하게된다면 비닐하우스에 고추삽목을 종자를 10월에 만들어 11월까지 키운후 2월까지 성장을 멈춘상태로 유지한후에 5월초에 정식을 통해 기존 모종과의 성장성과 수확량을 비교 해보고 싶다.



기존의 고추삽목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2월에 씨앗을 파종후 3월에 모종의 뿌리위를 잘라 새로운 모판에 꽃는 것으로 삽목을 한다.

고추 삽목 육묘관련 경험자 블로그 글
http://blog.daum.net/koltong/17330720
http://blog.naver.com/baqing/50162123205


결론 : 탄저병도 적고 고추의 양도 많다.


알려진 인터넷상의 정보는
씨로 심을때 방아다리 달릴때 성장이 지연이 있지만
삽목하면 방아다리도 많이달리고 성장이 멈추질 않고 잘 큰다.

키가 훨씬 더 커지기 때문에 줄을 더많이 높게 매야 한다.


그러나 씨앗을 삽목하는 것보다 개인적인 생각은 씨앗비용을 들이지 않고 삽목하면서
1년작이 아닌 2년작이 될 수있는 방법이 없는지가 고민된다.


간단한 고추재배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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