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피 ? 양파 엑기스 ? 양파 눈물 ? 을 아시나요 ?

양파의 피 ? 양파 엑기스 ? 양파의 눈물 ? 을 아시나요 ?

양파엑기스라고 불러야할지 양파 피라고 해야할지 난감한데요.

아마도 양파를 직접 잘라 본 분이 없거나.

쓰러지고 말라가는 것을 잘라 경험이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양파수확 중

 

양파의 피 ? 양파 엑기스 ? 양파의 눈물 ? 중에 무엇을 이름으로 쓸지 말설여 지다가..

양파의 눈물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양파를 바로 뽑고 자르면,, 양파 체액이 나옵니다.

양파 체액

양파에서 이런 하얀 진액이 나옵니다.

상추를 수확하면 나오는 그런 하얀 진액이 양파도 나옵니다.

저도 만생종 양파에서는 경험 하지 못한 조생종양파를 마르기전에 수확을 해서 이런 경험을 하는데요.

양파 눈물

약 1시간정도 나오면 사그러 들게 되는데요.

큰양파는 나오는 체액의 양이 상당합니다.

생명이니 자신의 흔적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수확후 양파를 마르게 둔 모습

양파를 수확을 하면 이렇게 마르게 두게 됩니다.

약 1시간후면 하얀 진액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데요.

상처가 아물듯이 양파의 끝이 말라들어갑니다.

 

지안농원 양파가 저질소 재배의 특징을 볼수 있는 상처를 치유하고 조직이 단단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상처가 아문 모습

 

이런 상처 치유 능력이 가장 좋은 양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양파의 수확량을 많게 해야하는게 올해 농사 250평을 시설하우스에 재배해서 매출이 200만원 밖에 안되니.. 

양파 수확량을 많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 유공비닐을 양파용 비닐로 변경

- 양파의 생육온도 맞춰주는 환경

- 적절한 관수를 통한 양파의 수분관리

- 좀더 성장하기 좋은 질좋은 친환경 퇴비 사용 

- 무농약 인증으로 신뢰를 높이고

 

올해의 경험으로 더 좋은 양파를 재배하는 방법을 더욱 성장 시켜 나가야 겠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할일 가득 하시기를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