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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DIY

나만의 창고방 만들기 정리

by 지안지산 2018.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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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주방 리모델링을 한 이후 조용한 나만의 작업 공간이 필요했다.

두아이들의 분주함과 분리된 조용한 공간이 집중력을 높이는 중요한 것이 기 때문에..

컴퓨터를 하던 과거의 직업이 지금 귀농한 이후에도 습성을 버리지는 못한 것일까 ?

아니면 농사를 짓기는 하지만 컴퓨터로 판매와 소통을 하기 위한 선택일 것이다.


창고방 만들기

주방과 외벽사이에 짐을 보관하는 공간이 있었다.

이전주인이 비만 가리고 짐을 보관하던 공간이 었다.

벽체는 스레뜨로 비만 안들어 오게 막았고 스레뜨 뒤쪽은 도로의 옹벽이 었다.

작업은 2월 18일 부터 2월말까지 생각 하고 있었다.

실제로는 3월달인 외부는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우선 순위에 밀려서..

각 목을 전체적으로 천장과 벽체에 단단하게 고정하였다. 나무는 건재상에서 주방과 화장실 공사할때 충분하게 자재를 사놓은 것이 있었다.

벽체에는 단열재를 붙인 석고보드를 벽체를 두르고 그속에는 집에 굴러다니는 스티로폼을 잘라서 채웠다. 단열효과는 없을지 모르나 집에 처리하기 어려운 스티로폼을 해결은 한 것 같다. ^^

출입문을 만들어야하는데.. 집에 외부 화장실이 있었다. 사용하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었는데.. 최근 바람이 심하게 불던날 문짝의 경첩이 떨어져 나가서 이 기회에 창고방의 문짝으로 달았다.

집에 있는 나무 ( 이전 주인이 남기고 간 나무들을 재활용 )로 큰 기둥을 세우고 새로 산 각목으로 마감을 하여 벽체를 완성하였다.

천장은 단열재를 바른 합판과으로 천장을 고정했다.

내부 작업을 한 이후에는 도배를 하여 전체적으로 외풍을 잡아주는 작업을 완료 했다.


나만의 작업 공간

2월말 ~ 3월 초까지 작업하여 나만의 공간이 나왔다.

1 -> 화장실 문짝을 새로운 창고방의 문짝으로 재탄생한 모습

2-> 주방 리모델링에서 나온 전의 싱크대

3 -> 주방 작업때 떼어낸 작은 창문

4 -> 주방과 출입하는 문

회사때의 나만의 회사 근무 환경이 었다.

지금봐서 무거운 짐이 느껴진다. 회사의 다른 이들은 잘 모를 것이다. 

회사에서 소리없이 묵묵히 일하는 것이 많은 짐들을 혼자 버텼다는 것을.. 누군가는 해야하지만 인정 받지 못하는 일이기에 하려고 하지 않던 일들이 회사를 떠나려는 그 순간에 나에게 몰려 있었다.

누군가가 그 짐을 나눠 가졌겠지.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 제일 힘들게 하던건 상대적 소외감..

나만의 공간에서 나온 나만의 작업 공간이다.

이곳에서 지안농원의 블로그와 각종 인터넷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안농장의 동영상 제작도.. ^^

단점은 무지 춥다는 것.. 난방이 되지 않아서..

바닥과 천장 벽체에 단열재를 붙혔지만.. 난방을 안하니 냉기기 장난이 아니다.. ^^ 

그래도 옷을 두껍게 입고 작업을 할수 있다. 날도 풀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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