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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기타

"풍선" 제목으로 시를 만들어 보았다.

by 지안지산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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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을때 막내아이가 항상 화장실을 간다.

그 모습을 보고 문득 생각난 풍선.

"풍선" 제목으로 시를 만들어 보았다.



풍선
                - 지안농원 농장지기 2018.12.11 –

작은 고무 주머니
밥을 먹어 크게 커진 풍선


손가락으로 풍선을 누르면
다른 부분이 튀어 나오네


밥을 먹은 풍선은
묵은 것을 밀어낸다


아침밥 먹을 때 마다
화장실 가는 풍선




풍선은 막내의 배

밥을 먹어 크게 커진 풍선 ( 보통 배가 빵빵한지.. ㅋㅋ )

손가락으로 풍선을 누르면 다른 곳이 튀어 나온다가 ? 

배가 빵빵한 것을 표현 해봤다.


"밥을 먹은 풍선은 묵을 것을 밀어낸다 " => 똥을 싼다는 의미이다.

아침밥 먹을때 마다 화장실 가는 딸..


재미있네요.. 시쓴다는게.. 또 어렵지 않네요... 쉬운시를 쓰는 것은 삶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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