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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건강밥상

서리내리기 전에 생고추를 모아서 고추 오래 보관 및 조리에 편리한 생고추 보관법을 소개합니다.

by 지안지산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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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리기 전에 생고추를 모아서 고추 오래 보관 및 조리에 편리한 생고추 보관법을 소개합니다.

지안농원 유튜브 동영상 " 조리에 편리한 생고추 보관법 , 서리내리기 전에 생고추를 모아서 고추 오래 보관 하세요 [ 시골생활 ]"을 제작한 내용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여 본다.



안녕하세요? 지안입니다.
올 해 저희 텃밭 농사가 풍성하게 잘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농작물 몇 가지 가을걷이로 마음이 급해지는 요즘입니다. 



그 중에 고추가 있는데요,
봄에 조금 심은 토종고추에 달리는 이 고추가 맵지도 않고 달큰한 맛이 좋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고추를 오래도록 생고추로 쓰려고 냉동보관을 하려고 합니다. 


고추는 잘 씻어서 하나하나 냉동보관 하여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생고추를 얼렸다가 해동을 하여 조리를 하면 고추가 물러지고 질겨지니,

해동을 하지 않고 끓이고 익히는 조리에 바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얼렸던 고추를 가위로 잘라도 되고 칼로 썰어도 됩니다.
얼려서 다지면 더 잘 다져집니다. 


생고추를 다지거나 썰어서 얼리면 덩어리로 붙어서 얼려집니다.
썰어서 얼려 놓은 고추를 나중에 소량 쓰려고 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서 불편한 상황이 되는데요,
썰거나 다진 생고추를 잘 얼려서 편리하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넓은 용기에 썰어서 얇게 깔아서 얼립니다.
그대로 보관했다가 써도 좋겠지만,
냉동된 고추를 떼어서 다른 통에 옮겨 담아 냉동보관 후 사용하면 됩니다.
미리 얼어 있던 고추를 다른 통에 옮겨 담으면 덩어리져서 얼게 되지 않아 잘 떨어지기 때문에 조리할 때 소량씩 덜어 사용하기 편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고추를 보관할 용기에 고추를 잘 썰어 담습니다.
용기에 가득 차게 고추를 담는 것이 아니라 빈 공간이 있도록 고추를 썰어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고추를 담았으면 뚜껑을 덮어 냉동실에 넣은 후,

한두 시간 정도 후에 용기를 꺼내어서 용기를 탁탁 흔들어 줍니다. 



잘 흔들어지지 않을 때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고추가 얼면서 서로 붙은 것을 잘 떼어 줍니다. 한 번 통을 흔들어주고 나서 냉동실에 얼리면 덩어리지지 않게 얼게 됩니다.



다진 고추 또한 약간씩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
용기에 다져 넣은 채로 얼렸다가 한 시간에 한 번씩 두 번 정도 꺼내어서 용기를 흔들어주면
덩어리지지 않게 얼게 됩니다. 


생고추를 그대로 이용하게 되는 나물 무침에는
냉동고추를 사용하게 되면 질기고 물러져서 식감이 떨어지니,
냉동 고추는 익혀서 조리하는 찌개나 전, 볶음 등의 조리에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추를 잘 썰어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한두 시간 후 꺼내어 흔들거나
숟가락으로 고추를 잘 떼어 주어서 다시 얼려서 보관하는데요,
조리할 때 꺼내어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이제부터는 한 번에 이용을 다 못할 정도로 생고추가 많으면
이렇게 냉동 보관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감사드리며 이상 지안이었습니다. ^^

지안농원 유튜브 채널 동영상 : 조리에 편리한 생고추 보관법 , 서리내리기 전에 생고추를 모아서 고추 오래 보관 하세요 [ 시골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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