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2주차를 지나면서 느낀 점을 몇자 적어 봅니다.
마을의 따뜻한 인심
- 마을 회관에서의 어르신들의 환대
동네 이장님과 상의하여 집들이를 마을 회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하면서 시루떡 3되(경상도), 소주 1박스, 사과 1박스 귤 1box, 기타 음료수 및 과자를 사서 집들이 인사를 하였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1주일 후 마을 회관에서 돈을 걷었다면서 15만원과 가까운 이웃이 5만월을 가지고 와서 답례를 해주는 경험을 하였다.
1주일 후 자동차를 구입후 사과 1box를 사서 답례인사를 하는 것으로 마을 회관에 감사 뜻을 표현 했다.
- 마을 이장님의 관심
집의 옥상방수를 해야하는 다고 하니 이장님이 집에 방문 하셔서 보고 가시고. 오면서 쌀 20kg 한포를 농사 지었다면서 주시고 가셨다.
아 농사짓는 블루베리로 답례를 해야하는 아니면 쌀을 사먹어줘야 하나..
- 시골생활의 불편함
자동차가 가장 큰 불편함이었다. 읍내까지 나가는데 버스 타러 10분, 기다리는 시간 10분, 버스타고 가는 시간 15분, 읍내에서 원하는 곳 까지 이동이 20분 정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등에 지고 와야하는 불편함고 이동하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것이 가장 불편 했다.
- 인천 날씨와 거창 날씨의 차이점.
위천면 이곳만의 날씨인지는 모르지만 한 낮의 온도가 약 5도 10도 정도의 따뜻함이 느껴 졌다. 해가 뜨면 찬기운이 사라지고 따뜻한 기운이 나고 한낮에는 땀이 난다.
임시로 지은 하우스 안의 온도가 약 28도 까지 상승하고...
아침에는 하우스 안에 얼음이 얼정도로 차가운데..
이곳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이곳 마을에서 적응하는 것이 걱정 했던 것 보다 쉬울거 같다.
거창읍에 계신 어머니와 큰형님 , 그리고 누나 작은형이 전화로 모르는것 알려주고 하는 것이 든든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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