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농법의 이영문 선생님의 태평농이야기라는 책을 보고 정리해봅니다.

태평농법의 이영문 선생님의 태평농이야기라는 책을 보고 정리해봅니다.

책이름 " 태평이가 전하는 태평농 이야기 " 의 내용이 태평농법의 소개가 담겨 있다.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은 쉽게 농사짓는 방법 ??? 아니면 현명한 농부가 벌레와 미생물과 잡초와 작물과 인간 모두가 편안한 농법이라서 태평농법이라고 하는데.. 한번쯤 읽어봐서 현명하게 농사 짓는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쉬운 것이 옳은 것, 옳게 시작하면 쉬워진다
2. 흙은 만물의 어머니
3. 씨는 심는 것이 아니라 뿌리는 것
4. 태평농법으로 짓는 농사 이야기
5. 자, 이제 밥상을 차립시다
6. 자연은 신비, 삶도 신비
7. 환경과 생태
8. 농사는 인륜지대사
9. 태평농법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10. 흙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

여기서 가장 많이 집중적으로 본 부분은 태평농법으로 짓는 농사 이야기 부분이다.

- 벼농사 : 2모작 무경운 건답직파 재배법

- 가을에 시작하는 밭작물 작부체계

- 마늘과 상추씨 뿌리기

- 감자와 콩, 감자와 고구마+참께 돌려김기

- 고추밭의 열무

- 김장용 무 배추

- 부추

- 호박은 거름도둑

- 오이와 수세미

- 토마토

- 옥수수도 주렁주렁

- 수수 화려하고 넉넉한 자태

- 햐얀 박꽃이 필때면

- 해바라기 대바라기

- 참외는 껍질째 드세요

- 과일나무 심기

의 목차로 되어 있다.. 사실 이부분이 태평농법의 현명한 농사 이야기의 핵심인 것 같다.

벼와 보리, 벼와 밀을 2모작이 가능한 것은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이라서 무경우, 무농약, 무 비료가 가능하다.

밭농사는 가을부터 이듬해 농사가 진행이 된다. 밭농사에서는 무농약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배추에서는 이행성 제초제나 살충제를 사용하라고 알려준다..

마늘과 상추, 감자와 콩, 양파와 시금치, 고구마와 참깨, 무와 배추 이렇게 호환성이 좋은 5쌍의 작물중 같은 곳에서 무경운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9월 중순 ~ 10월 중순은 마늘과 상추 혹은 시금치와 양파를 파종한다.

이때 완두와 상추, 완두와 시금치는 같이 혼작을 해도 된다.. 4월초정도에는 상추와 시금치가 꽃대가 올라와 완두의 지지대 역할을 한다.

김장용 무 배추는 8월중순 9월초에 파종하고 채종용은 9월중순 ~ 10월초에 파종한다.

갓 당근 아욱도 이시기에 파종한다.

마늘( 또는 양파)을 수확하면 상추 꽃대가 남아 있는 그자리에 감자와 콩을 뿌린다.

감자는 장마전에 수확을 한다. 감자를 수확한 자리에는 고구마 순을 이식한다.

고추밭에 열무를 심으면 고추 성장에 도움이되고 벌레가 열무의 향기 때문에 덜 오게 된다. 열무는 고추 생애 주기 약 4번 ~ 5번 재배가 가능하다.

콩과 열무를 같이 심는 것이 열무의 성장애 도움이 된다. 

가을감자와 가을 고구마는 깊게 묻힌경우 굳이 캐지 않아도 겨울에 얼지 않는데.. 먹을 만큼만 수확하여 먹으면 된다. 

 배추를 파종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모종을 심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부추는 벌레들이 싫어하는 작물로 1년차에 씨를 뿌려 2년차부터 먹을 수 있고 3년차는 솎아 내기를 하거나 옮겨 심기를 해야한다.

오이는 뿌리 노화가 빨리진행 되는 편이라 씨앗 파종을 간격을 두고 파종을 하면 서리때 까지 오이를 먹을 수있다.

오이를 1달간격으로 심은 자리 옆에 추가로 파종 해보자. 서리때까지 오이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

물론 조선오이는 뒤늦게 달리는 특성이 있으나 조선오이가 아닌 품종일 것이다.

토마토의 심는 요령이 일본의 번역서에 본듯한 모습을 소개한다. 옆으로 누워서 심어라. 그러면 줄기에서 뿌리가 나오고 줄기가 뻗으면서 뿌리가 나온다. 그리고 지주대를 할 필요 없이 스스로 위로 오리는 힘으로 서리때까지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가지게 된다고 한다. 어느정도 키가 자라면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번 해봐야 겠다..

토마토는 원뿌리에서 성장하는 작물이라기보다 줄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를 뻗는 덩쿨,덩이 식물 ?? 곡 고구마 덩쿨 뻗어 나가는 모습이일까? 시험해보고 싶다.

토종 옥수수는 한포기에 1-2개만 달리는게 아니라 5개 6개도 달린다. 토종종자 복원을 통해 풍성한 옥수수를 맛보시기를.. 사료용 옥수수가 아닌 맛나고 찰진 옥수수를 맛보기를 권한다고 한다.

태평농법의 이영문 선생님의 태평농이야기라는 책을 정독하면서 실제 농사를 지으면서 현명한 농부는 많지 않고 돈을 벌기위한 농사와 구매자들이 어떻게 사는 농산물을 만들지에 대한 고민만 한다.

크게 만들기와 벌레를 죽여 상처없는 농산물을 만들지를..

태평농법의 책을 읽고 현명하게 농사짓는 그 현명함을 취하고자 한다. 

나의 먹거리는 태평농법의 현명함을 가지고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