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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기타

누룩재 병아리 집에서 병아리 7마리를 분양 받다

by 지안지산 201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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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귀농사이트 산천수 가폐에서 병아리 판매하는 정보를 얻었다.

웅양면 죽림리 누룩재 길에 있는 누룩재 병아리 집에서 병아리 분양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전화통화로 연락이 닿아서 당일 일요일에 방문을 하였다.

이곳에는 큰규모는 아니지만 소규모의 약 5종 정도의 닭을 키우고 있었고 환경은 많지 않게 키우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었다.

하단의 살때와 촘촘한 닭망이 인상적이었다.




집사람과 아들과 딸이 어떤 닭이 좋을지 고민하였다.

그리고는 선택한게 어느정도 자란 닭이 었다. 날씨가 아직은 2도 ~ 5도정도의 아침 기온이라서 닭에게 치명적인 추위가 될거 같았다.

약 3개월자란 닭을 마리당 15,000원 아니 덤으로 하나더 줬으니 마리당 13,000원 정도에 7마리를 분양을 받았다.

합이 9만원... 비싼 값을 하는 청계란을 낳는 닭이라고 한다.


압으로 8월정도면 싱싱한 달걀을 맛볼수 있을거 같다.


누룩재병아리에서 알려준대로 하단을 높게 가림막을 설치 했다.

닭들이 강아지를 보더니 놀래서 구석에 숨는 것을 보고 열심히 하단을 차광막을 둘러 쳤다.

차광막을 두루고서는 닭들이 안정을 찾아서 조용히 지낼수 있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닭들이 계란을 놓거나 자라게 되면 올라가서 놀게 될 곳에 억세풀을 잘라다가 놓았다.


아래는 닭들이 밤에 너무 추워서 죽지말라고 종이상자로 잠잘 곳을 만들어 주었다.

밤에 나가보니 상자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60W 백열전구를 달아주고 상자에 강제로 넣어 주었다.

강제로 넣어 줬는데 닭들이 나와서 죽으면 이 또한 하늘의 뜻이겠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니 나머진 하늘에게 맞기는 수 밖에는 없지 않을 까... ^^


밤기온이 차가운 이번달을 부디 무사히 넘겨 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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