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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농원일지/농원이야기

쿠바식 텃밭관리의 어려움과 새로운 텃밭의 모습

by 지안지산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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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용한 키워드 3개 이상으로 된 글 ) 쿠바식 텃밭관리의 어려움과 새로운 텃밭의 모습을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2년전에  귀농하고 집앞 텃밭을 쿠바식 텃밭이라고 동영상으로 만들어 소개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안농원TV 동영상 "틀텃밭 상자텃밭 만들면서 느낀 솔직한 소회와 지안농원 풍경"

 

쿠바식 텃밭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땅이 질고 물빠짐이 좋지 않아서 물일 잘빠질수 있게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폐허복원한다고 1년간 제조작업을 하지 못하고 방치했던 상황에 텃밭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더욱이 다년생 뿌리 작물 들어 생각보다 많이 번식을 하여 손으로 뽑는다는 것은 너무 넓고 시간이 없어서 불가능했습니다.

 

쿠바식 텃밭 형태의 관리를 하려면 손으로 제초를 하루에 마칠 수 있는 규모 정도 ??

약 10평 정도가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로타리 치는 모습

이번에 풀을 제거하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라서 관리기로 땅을 고르고 있습니다.

비닐 멀칭을 올해는 하고 다음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변경해야 겠습니다.

시설재배의 시기와 조금 차이를 주기를 위해 집앞 텃밭에 강낭콩과 다른 텃밭 작물들을 올해 재배할 예정입니다.

 

 

상자텃밭을 포기한 결정적인 원인은 

 

한거번에 너무 넓게 만들었고

너무 넓어서 시간이 없어 관리하지 못하니..

풀이 너무 많이 나고

풀이 너무 많아 뽑을 엄두가 나지 않고 

풀씨가 너무 많아 뽑아도 풀이 너무 많이 나고..

풀이 너무 많으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결정하고..

 

악순환이 되네요..

 

쿠바식 텃밭의 관리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만약에 제대로 한다면 풀을 덮어주고 유기물을 덮어주는 방식으로 소규모로 제대로 관리하다가

조금씩 넓혀 가는 방법이 가장 현명 한것 같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할일 가득 하시기를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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