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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알기/거창 관광지

거창 송계사는 덕유산 국립공원 남덕유분소가 있는 곳에 있습니다.

by 지안지산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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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송계사는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분소가 있는 곳에 있습니다.

거창군 북상면(北上面) 소정리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분소가 있는 이 곳이 바로 송계사 입구인데요,  
여기에서 500m 정도 올라가면 
신라 사찰의 맥을 잇는 송계사가 있습니다.  

 



송계사를 방문하는 차량이 많지 않을 때는
송계사 바로 앞까지 차로 갈 수 있는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산에 들어서는 느낌이 새로운데요, 
길 옆의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면서도 웅장하게 들립니다. 

피부에 닿는 상쾌한 공기와 바람이 참 좋습니다. 
물소리도 듣고 새소리도 들으면서  
천천히 걸으니,
마음이 절로 느긋해지고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참 걷다가 
길 한켠의 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한 걸음 쉬어 조금 더 가면 바로 사찰이 보이는데요, 


입구에 다다르기 전,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墓塔)인 
조선시대에 세워졌다고 하는 부도가 
먼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이버 거창군 공식 블로그의 송계사 동영상 


"송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인데요,  
원효와 의상이 652년에 (진덕여왕 6) 영취사(靈鷲寺)를 창건한 뒤 
5개의 부속 암자를 세우면서 송계암이라고 이름지었고, 
많은 고승(高僧)들이 이 절에서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영취사와 5개의 암자가 모두 불탄 것을
숙종 때 진명(眞溟)이 송계암만 중건했는데,
6·25전쟁 때 다시 전소되는 안타까운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1969년 중창 당시 건립한 영취루가 기울어진 것을 
1995년에 원정(圓靜)이 해체하여 
다시 짓고 문각(門閣)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대웅전과 문각(종각), 요사채와 삼성각이 있구요, 
유물로는 아미타여래좌상·소종(小鐘)·탱화 3점 등이 있다고 합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송계사 [松溪寺] (두산백과)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송죽에 아늑하게 둘러싸인 송계사를 둘러보고  
천천히 걸어 내려갑니다.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분소가 있는 이곳까지는  
거창읍에서 농어촌버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자동차 없이도 쉽게 다녀가실 수 있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할일 가득 하시기를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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