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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농원일지/농작물 재배

2017년 늦가을의 나의 블루베리 농원 풍경

by 지안지산 201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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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갈 집의 중도금 지불을 하러 다녀오면서 농장에 들렸다..

2017년 늦가을의 나의 블루베리 농원 풍경모습을 담아본다.


블루베리는 붉게 단풍이 들어 있어서 볼만한데..

풀을 매끈하게 쳐주지 못해서 아쉬움은 남는다.



남쪽을 바라보고 찍어서 눈이 부시게 사진이 보인다. 땅이 평평하고 크게 벋었으면 좋았을 텐데.


구즈베리의 풀이 구즈베리보다 많다. 솎아주기를 했어야 하는데 시골에 내려가면 확실하게 마무리 해줘야 겠다.

현재는 가족먹을 것만 만들지만.. 시간이 되면 많이 만들어서 시큼하면서도 키위같은 맛을 좋아 할분들한데 팔수 있을 정도의 수량이 되면 좋겠다. 

사실 택배는 무리가 있어보이고.. 시장에 파는 정도 ??




풀을 자르다 말아서 높게 자라 있다.. 멀리 까치먹으라고 남겨 놓은 감이. .홍시가 되어 있어서 먹어니 역시 홍시는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홍시가 되어야 달고 맛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나무가 작게 보이는 게 키가 내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서보면 2m남짓의 블루베리 나무를 보면 흐뭇하다.


곳곳에 멧돼지 들이 코를 넣고 무언가를 잡은 흔적들이 보인다.




묘목이 더 만들어서 비어 있는 곳도 모두 블루베리 밭으로 만들어야 겠다.


멧돼지들이 부직포를 못쓰게 한 흔적들


심하게 판 곳은 내가 다시 흙어 덮어주거나 밟아주거나 해서 응급조치는 하였지만... 

나무가 죽거나 뿌리 손상이 크다. 

멧돼지가 나의 농장의 가장 큰 고민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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