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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농원일지/농원이야기

지안농원의 오이 수세미 호박 박 등을 위한 오이지주대를 설치하였다.

by 지안지산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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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농원의 오이 수세미 호박 박 등을 위한 오이지주대를 설치하였다.

텃밭에 어디에다가 설치 할까 하다가 아래의 그림의 붉은 색 표시한 곳에 다가 지주대를 설치기로 하고 설치를 시작 했다.


기본 뼈대는 A자 지주입니다.

이방삭이 가장 만들기 쉽기 때문에 막대기를 교차하고 난 후 끈으로 묶고 상단에는 긴 장대를 두었다.


대나무나 A자의 정면은 고정이 단단하나 좌우는 많이 흔들려서 긴 막대를 중간에 각 방향을 다른 방향으로 하나씩 추가로 박아 넣었다. 그러면 좌우의 흠들림이 확 줄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살아 났다.


감나무 옆에  대나부 밭이 있고 이곳에 대나무가 남의 땅으로 뻗치는 것을 막기위해 잘라놓은 대나무가 썩어 가고 있었다. 그래서 지주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잔가지와 길이를 적당하게 다듬는 과정을 하였다.


완성된 지주대의 모습이다.

높게 올라가는 작물이 있을거 같아서 대나무는 가능한 길게 하여 고정을 하였다.



지안농원 유튜브 채널에 오이주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보았다.



오이지주대 입니다.

오이지주대의 모습입니다.


저의 밭 끝에 이렇게 설치를 했습니다.

오이지주대를 튼튼하게 세워 놓고 오이망을 씌워 놓았습니다.

지주대는 아주 튼튼하게 세워야 합니다. 바닥에도 깊게 묻어야 하고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게 튼튼하게 설치를 해야합니다.

이게 노하우인데 이쪽 방향으로 지지하는 대이고 반대편에 반대로 지지하는게 있습니다.

태풍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지만 오이덩굴, 수세미덩굴 등이 많이 올라갑니다. 태풍이 불 시기가 되면 이곳을 뒤덮고도 남습니다.

오이 호박등의 덩굴 식물들의 무게 때문에 지주대가 무게를 잘 견뎌 줘야 합니다.

비가 많이오고 하면 덩굴의 무게를 못이겨서 쓰러집니다.

강한 비바람과 비 때문에 땅이 물러지는 것을 대비해서 지주대를 잘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하 좌우 흔들어 봤을때 견고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심이 됩니다.

1000원정도하는 이 지주대에 주변에 있던 잘려서 쌓아 있는 대나무를 가져다가 이렇게 활용을 했습니다.


지안농원 유튜브 채널의 텃밭의 오이 지주대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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