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요구 시간이라고 알려진 GDD(Growing degree day)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해 봅니다.
블루베리 농사나 기타 다른 작물을 시설재배를 위해서는 꽃눈과 잎눈이 겨울을 지냈다는 것을 감지를 해야 하는데. 이때 식물들이 저온을 일정기간 거치게 되면 아 겨울이 지났구나를 받아 들이고 온도가 올라가면 봄이구나라고 정상적인 계절의 변화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시설재배시 가온하기 전에 반드시 저온요구량을 채운 후에 가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 상으로는 저온요구량이 아래와 같습니다.
북부 하이부시 : 120일~160일 ( 800시간 ~ 1,400시간 )
남부 하이부시 : 80~100일 ( 600시간 ~ 1,000시간 )
레빗아이 : 저온요구 시간 400시간 ~ 800시간
일로 표시된 것은 대략 저온기간이 이정도는 되어야 채운다는 뜻이고
시간으로 표시된 것은 저정온도의 시간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학적으로는 아래의 표와 같이 6도 ~ 8도 사이의 온도가 계속 유지되는 시간이 1000시간을 채웠다면 남부하이부시 모든 품종이 저온요구량을 채운 거죠..
반대로 -5도이하의 온도에 두면 저온요구량을 하나도 못채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루의 기온변동을 보고 저온요구량을 얼마나 채웠는지 알수 있을까요 ?
최저온도 평균온도 하루온도 변화를 따져보면 하루에 3시간 ~ 10시간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우스안을 어떻게 과닐 했냐에 따라서 저온요구량이 빨리 채우냐 늦게 채우냐에 따라 가온 시기가 달라 지는 거죠 .
인터넷에 떠도는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씌우는 날짜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온요구량이 모든 가지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저온요구량을 채운다고 생각하시면되고.. 실험결과 1월 20일에 가온을 시작할경우 수확량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온요구량을 해당 지역에서 이런 테스트나 그해의 온도를 봐서 가온 시기를 결정해야 겠습니다.
다른 곳의 블루베리 시설을 부러워 하고 있고 지안농원도 시설재배에 도전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대규모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묘목 생산에만 올해하지만. 3년후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시설재배를 하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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