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2년차에 작년에 신청못한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신청을 하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귀농2년차에 작년에 신청못한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신청을 하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안농원 유튜브 채널 동영상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신청 하세요."을 제작한 내용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여 봅니다.

안녕하세요? 지안입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알고 계셨습니까?

행복바우처는 복지 정책으로
문화 생활과 여가를 즐기기 힘든 여성 농업인의 여가와

문화생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 임업, 어업 경영 가구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는데요,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경점, 영화관, 서점, 미용실, 사우나, 스포츠센터, 사진관, 수영장  등
다양한 곳에서 올 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데요,
기한 내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사용처는 지역마다 도내 또는 전국으로 다른데요, 경남의 경우 올 해는
도내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시 준비할 서류로는
신분증,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증 없을 경우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전산으로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이 되니,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꼭 챙겨가시면 되고,
건강보험증 없으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여 면사무소 팩스로 받으면 됩니다. 

저는 올 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신청을 해 보았습니다. 

작년엔 귀농 초기여서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 못해서
신청을 못했는데, 올 해 처음 하게 되었어요.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 기분 좋게 쓰겠죠..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기대됩니다. 

경남 지역에서는
기존 만 20세에서 만 65세 미만이었던 대상 연령을
2019년에는 만 20세에서 만 70세까지 확대하였고,
자부담 2만 6천원을 포함한 총 13만원이 1인 연간 바우처 지원액인데요,
실제 10만4천원을 지원받는 셈입니다. 

알아보니,

지역마다 사용처와 지원 금액도 다르고, 본인 부담금도 다르고요,
대상 연령 구간과 신청기간도 다릅니다.
1월 31일에 신청이 마감되는 지역도 있으니,
해당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해당 되시는 분들께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잊지 말고 신청하셔서
올 한 해 고된 농사일에 행복이 조금이라도 더 더해지길 바랍니다. ^^

지안농원 유튜브 동영상 :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신청 하세요.